아는 만큼 궁금하다. 이는 어느 분야에서나 통용되는 말이다. 단적인 예로, 소프트웨어로 예를 들어보자면, 소프트웨어에 일가견이 없는 사람의 대부분은 사용하고 있는 소프트웨어가 어떤 구조를 가지고 어떻게 동작하는지 궁금하지 않을 것이다. 단지 사용하는 목적에 맞게 잘 동작하냐 아니냐가 관건일 뿐이다. 하지만, 해당 분야에 대해 공부를 하였고 아는것이 많다면, 첫째로 이 소프트웨어에 대해 말할 수 있는 점이 많아질 것은 당연지사고, 신선하거나 잘 만든 소프트웨어에 대해서는 어떻게 설계하고 구현하였는지 궁금증이 마구 샘솟을 것이다. 참여중인 프로젝트에서 다루고 있는 기술이 있다. 하지만 누군가 나에게 이 기술에 대해 물어본다면, 자신있게 설명할 수 있던 적이 그렇게 많지는 않았던것 같다. 사용하고 있는 기술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