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때는 대학교 4학년 여름방학때였다. 전에 실습을 하였던 기관 연구소장님께 연락이 와서, 미국에 있는 대학교로 컴퓨터공학과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이 있는데, 한달 동안 과외를 해줄수 있겠냐는 의뢰를 받았다. 하지만 교육업계에 종사하지 않았고, 어떻게 가르쳐야할지 감이 오지 않아서 막막했지만, 연구소장님께서 과외 소재 방향을 제시해주시고, 장소 지원 및 피드백을 도와주신다는 응원을 듣고 시작하게 되었다. 2. 과외 시작 전, 첫 만남 2.1 학생 만나기 전 학생을 만나기 전, 그 친구에 대해 아직 정확히 파악하지 못하여서, 지난 학년동안 보았었던 전공책들을 훑어보기 시작했다. 컴퓨터공학부의 커리큘럼들을 한번 훑는다는 느낌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고, 더 나아가서는 C언어의 기초부터 시작하고자 하였다..